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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열람실 · 청소년게임제공업 등록 기록
오락실을 등록할 때는 「제작취급품목내용」 칸에 무슨 기계를 갖다 놓았는지 적습니다. 19,445곳이 이 칸을 채웠고, 적힌 표현이 13,267가지입니다. 그중 52곳이 적은 이름이 곰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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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품목 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낱말은 ‘토이’로 2,687곳입니다. 크레인·뽑기·인형까지 더하면 옛날 오락실의 낱말인 아케이드·펀치·농구를 크게 웃돕니다. 법은 이 업종을 ‘청소년게임제공업’이라 부르지만, 기계 이름이 말하는 실체는 인형뽑기방입니다.
등록일과 폐업일이 모두 남은 18,970곳의 영업 기간입니다. 중앙값이 1.3년입니다. 제2호에서 본 PC방의 3.1년에 견주면 절반도 안 됩니다.
2009년 3,395곳으로 한 번 솟고, 잦아들었다가 2017년 3,851곳으로 다시 솟습니다. 그리고 2020년 860곳, 2023년 369곳까지 주저앉았다가 2025년 1,823곳으로 되돌아옵니다. 데이터는 언제 몇 곳이 등록했는지만 알려줍니다.
| 연도 | 신규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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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몇 대인지 적는 칸입니다. 20,318곳이 답했는데 5,097곳이 정확히 40이라고 적었습니다. 기재한 곳의 25.1%입니다. 41대 이상은 3,236곳이고 가장 많은 곳은 470대입니다. 중앙값은 27대입니다.
칸이 작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어떤 곳은 가진 기계를 심의번호까지 붙여 전부 적었습니다. 아래는 원본에 실제로 들어 있는 한 칸의 내용입니다.
괄호가 하나 더 열린 채 닫히지 않은 곳(럭키7(()과, 마지막이 쉼표로 끝난 것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칸을 채운 사람은 목록을 옮겨 적다가 멈췄습니다.
원본 파일에 실제로 들어 있는 값입니다.
무슨 기계를 두었는지 적지 않은 곳이 36.8%입니다.
셋 중 하나 이상이 이 칸을 비웠습니다.
취급품목 칸에 업종 이름을 그대로 옮겨 적은 곳이 23곳 있습니다.
무엇을 취급하느냐는 물음에 ‘청소년게임제공업’이라고 답한 셈입니다.
40곳은 취급품목 칸에 등급을 적었습니다.
‘전체이용가’는 바로 옆 「제공게임물명」 칸의 답입니다.
가장 긴 상호명은 담당자의 업무 메모였습니다.
「오성게임랜드 (유선통보 2009.03.13. 21:00, 2009.07.07 17:40)」. 제2호 PC방에서 본 것과 같은 일이 여기서도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