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등급을 적는 칸. 답은 넷이다.
사람이 아니라 나무에 품격을 매기는 칸입니다. 높고 낮음을 가르는 게 아니라 누가 이 나무를 지키기로 했는가를 적는 것입니다. 149건은 이 칸을 비워 두었습니다.
제14호 열람실 · 전국 보호수 기록
전국의 보호수 12,795건이 등록돼 있습니다. 그 서류에는 「품격명」이라는 칸이 있습니다. 나무마다 등급이 매겨져 있고, 등급은 그 나무를 정한 행정구역의 크기를 따릅니다. 도가 정하면 도나무, 마을이 정하면 마을나무입니다.
나무의 등급을 적는 칸. 답은 넷이다.
사람이 아니라 나무에 품격을 매기는 칸입니다. 높고 낮음을 가르는 게 아니라 누가 이 나무를 지키기로 했는가를 적는 것입니다. 149건은 이 칸을 비워 두었습니다.
등급과 별개로 왜 지키는지를 적는 칸이 또 있습니다. 늙어서(노목 7,951), 커서(거목 2,733), 드물어서(희귀목 357). 둘 다인 나무는 「노목+거목」으로 적고, 셋 다인 나무가 25그루 있습니다.
그런데 「거목+노목」이 따로 6건 있습니다. 「노목+거목」과 같은 말인데 순서만 바뀌었습니다. 기계로 세면 서로 다른 종류가 됩니다.
나이 칸은 12,795건 전부가 채웠습니다. 비워 둔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적힌 값을 보면 953그루가 똑같이 300년이고, 그다음이 200년, 250년, 400년입니다. 100이나 50으로 딱 떨어지는 나이가 4,719건(36.9%)입니다.
나무의 나이는 베어서 나이테를 세지 않으면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림으로 적습니다. 「300년」은 「아주 오래됐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다만 301년이라 적은 곳이 148건, 220년이 112건 있는 것을 보면 어딘가에서는 더 자세히 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장 나이 많은 열 그루입니다. 1,000년이 넘는 나무가 26그루, 500년이 넘는 나무가 1,442그루 있습니다. 반대로 100년이 안 된 나무도 43그루 있습니다.
세 번째 줄의 골담초는 나무라기보다 떨기나무에 가깝습니다. 1,300년이라 적혀 있는데 맞는지는 데이터로 가릴 수 없습니다.
무슨 나무인지 적는 칸에 283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6,794건이 느티나무입니다. 그런데 「느티」라고만 적은 것도 129건 있습니다. 「왕버들」 225건과 「왕버들나무」 56건, 「곰솔」 157건과 「해송」 70건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나무인데 기계는 다른 나무로 셉니다.
가장 많은 나무
누가 가진 나무인가 · 적은 5,939건만
보호수의 3분의 1이 개인 소유입니다. 나머지 6,856건은 이 칸을 비워 두었습니다.
종류 칸에 학명을 적은 곳이 122건, 여러 나무를 늘어놓은 곳이 44건 있습니다. 한 그루가 아니라 한 무리를 한 줄에 적은 것입니다.
보호수로 정해진 날짜를 보면 1982년 한 해가 6,711건으로 전체의 52.5%입니다. 나머지 44년을 다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그해에 전국을 한 번에 조사해 등록한 것으로 보이지만, 왜 1982년인지는 데이터에 없습니다.
가장 이른 지정일은 1905년 6월 4일입니다. 1968년 이전으로 적힌 것이 9건 있습니다. 보호수 지정을 푼 기록(해지일자)이 있는 것은 127건입니다.
키가 25,000이라고 적힌 나무.
단위가 미터라면 25킬로미터입니다. 높이 칸의 가운뎃값은 18입니다.
키와 둘레의 단위가 섞여 있다.
둘레를 미터로 적은 곳(가운뎃값 6.8)과 센티미터로 적은 곳(100 넘는 값 5,013건)이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둘을 곧바로 견줄 수 없습니다.
관리용 칸을 뺀 모든 칸이 똑같은 줄.
전체의 8.8%입니다. 같은 나무가 두 번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종류·나이·주소 세 칸만 보면 3,724건이 걸리는데, 한 마을의 여러 그루가 따로 등록된 정상 사례가 섞여서 그건 세지 않았습니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줄.
절반이 넘습니다. 나무는 길가에만 서 있지 않아서, 지번주소로 대신 셌습니다.